2012년 12월 22일 토요일

20121222

이십대가 다 끝나간다.
믿기지않게도 시간이 빨리 흘렀다.

정신없이 귀국하고, 정신없이 취업하고, 어떻게 일해왔는지 어느새 인턴기간도 끝나 정직원이 되었다.
여느 회사라도 내 입맛에 맞춰 돌아가겠냐면서도 그간 많이 생각했고, 다른 회사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말만 앞서 주변에 있는듯이 허풍떨며
교만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니 못했던 결과가
취업시장에서 여실히 드러나 버렸다.

남들이 고생하고 열심히 노력한 것보다
손대지 않고 많이 놀았고 어쩌면 그로인해 미련이 남았나보다.
남들이 한방에 바로 취업한거 보면,
토익점수도 안내고 바로 취업한거 보면,
대단하다고 칭찬하고 또 우쭐해져 거만하며
교만해진다.

결국 이 선이 내가 넘을 수 없는 선이었다며
자위하고, 놀기만 열심히 했으며
일주일에 과반 수 이상은 술로 지세웠다.
정말 내가 필요한 어머니께 불효하고
가정에 아무 도움도 못드렸다.
인턴이었다며 자위하지만 6개월 동안 모아 뫃은 돈도 한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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